먹은것
연남동 크래프트원
표절
2016. 5. 23. 23:47
오랜만에 버거와 아이홉소는 최고인것이다.
아이홉소는 기존에 쓰던 홉 등은 유지하되 라거에서 에일 방식으로 제조법을 바꿨는데, 역시 괜찮다.
기존의 열대과일 향은 유지하되, 탄산이 낮아지고 그 자리를 에일의 묵직함이 채웠다.
결과적으로 화려한 홉 향을 묵직한 바디감이 잘 잡아주는 밸런스가 좋았음.
동행은 탄산을 안좋아하므로 바뀐 아이홉소를 더 좋아했다.
물론 나는 탄산도 좋지만.
예전의 황금빛이 안나는건 약간 아쉽긴 하다. 아이홉소 잔도 사라졌군..
다음엔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를 마시러 어디로든 가야하겠다.
서울 마포구 연희로 35 2층
Craft One
2016.5.23